Brita_Brita story

브리타의 역사 - 그 여정의 시작

50년 역사의 독일 정수기술력

BRITA history glass of water

브리타(BRITA)는 1966년 독일 하인즈 핸커머(Heinz Hankammer)의 ‘가능한 간편하게 수돗물을 여과해 마실 수 없을까?’하는 질문을 시작으로 그의 딸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창립되었습니다. 핸커머는 1970년 최초의 정수기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의 자택 정원 배나무 아래에서 시작된 브리타는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50여 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Haushaltswasserfilter I (가정용 정수기 I)라는 공식 명칭의 최초의 정수기는 투명용기에 깔때기(내부 주전자)가 장착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깔때기 모양과 선명한 주황색은 70년대 스타일을 구현했으나 여과 방식은 아주 진보적이였습니다. 창립자 핸커머는 석회질과 물맛을 저해하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온 교환 수지와 활성탄을 이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리타 정수기는 현재까지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물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 테스터, 리사이클링 전문가, 디자인상 수상기업

브리타의 도전: 
하인츠 핸커머 창립자는 브리타로 정수한 물로 내린 차의 맛과 향이 모두 뛰어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정수한 물이 식수, 음식, 차 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하기 위해 인상적인' 티(tea)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 당시 수돗물을 넣은 브리타 정수기로 여과한 물로 차를 우려내어보니, 차가 식은 후 수돗물로 내린 차에는 부유물이 형성된 반면 브리타로 정수한 물로 내린 차에서는 여전히 깔끔하고 선명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험을 지켜본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인츠 회장은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면서도 더 깨끗한 물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했습니다. 초기의 필터 제품은 리필 형태로만 공급되었으나, 1979년에는 리필 필터 카트리지가 추가로 개발되었습니다. 

1992년 이후 독일 타우누스타인(Taunusstein) 소재의 브리타 부지에서는 사용한 필터 카트리지를 재활용하는 인하우스 재활용 설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분리배출된 막스트라 필터의 이온교환수지는 새로운 필터 카트리지 혼합물에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브리타는 공학 연구용 및 상업용 전문 등급 필터를 출시하여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디자인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하인츠 핸커머 회장의 "확실하고, 유용하며, 경제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기업 비전 하의 브리타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브리타의 나벨리아 정수기는 2008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Japanese Good Design Award)와 2009년 유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했습니다.

BRITA 개인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성 식수

건강한 음용습관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물을 마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브리타 경영 비전

유럽에서 공인한 품질

1980년 전문가 등급의 필터를 출시하자 바리스타와 레스토랑 경영자들이 브리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수된 물맛이 훨씬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물이 중요한 차, 커피뿐 아니라 요리에도 브리타로 정수한 깨끗한 물을 사용하니 맛과 풍미가 향상됨을 경험한 이들 사이에서 상업용 정수기 부문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고가의 장비 없이 간단한 필터 설치만으로도 유럽의 석회수를 효과적으로 정수할 수 있어, 유럽의 많은 병원, 요양원, 학교, 보육원, 사무실에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브리타 그룹 CEO 직을 맡고 있는 마커스 핸커머(Markus Hankammer)는 당시 어떻게 확신을 갖고 혁신 기술로 세계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는지 부친의 선견지명에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합니다. 브리타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냈으며, 현재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족경영 기업인 브리타는 독일 본사 직원 942명을 포함하여 세계 66개국 28개 국내외 자회사와 지사에 총 1,827의 직원과 함께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중국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글로벌 확장

브리타는 가정용 정수기 제조업체에서 광범위한 워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성장해 오늘날 정수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브리타는 스페인과 프랑스 진출에 이어 80년대에는 영국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에 아시아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인 아시아 진출을 위해 터키에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의 음용 습관을 이해하고 그들에 최상의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 비전은 끊임없는 혁신적인 정수기술 및 현대적인 제품개발로 이어져왔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가 브리타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바로 마커스 핸커머 CEO가 강조하는 "신뢰와 전문성"을 반증하는 부분입니다.